" 러시아 경제 낙관 "...옐친 경제 실무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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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빠르면 내년부터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경제실무 책임자인 예고르 가이다르 부총리가 16일 예측했다.
가이다르 부총리는 이날 러시아 TV와의 회견에서 "가장 낙관적인 가정에
따르면 우리는 건전한 경제성장이 93년부터 다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장 낙관적인 예측에 따른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산당 통치하에 만들어진 군산 복합체의 쇠퇴가 러시아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면서 민간 소비산업과 전자산업을 촉진시키는 것이 정부의
제1차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서방전문가들은 구소련의 경제가 올해 20%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있는데 93년부터 경제성장이 다시 이루어진다면 이것은
눈부신 경제회복이 아닐 수 없다.
가이다르 부총리는 오는 3월에 물가가 크게 떨어지기 시작하고 루블화가
잃었던 가치를 되찾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러시아내의 대다수 상품가격이 지난 1월 2일 자유화된 이후 비틀
거렸던 러시아경제에 관한 낙관적인 보고를 통해 "우리 사회는 지금
아주 중대한 사태에 처해 있으나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오는 3월안에 달러의 대루블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루블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며 가격도 안정되어 상당한 가격하락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이다르 부총리는 이어 재정을 안정시키고 경제구조를 개편하여 건전한
경제성장의 선행조건을 만들지 않는한 생산증대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경제실무 책임자인 예고르 가이다르 부총리가 16일 예측했다.
가이다르 부총리는 이날 러시아 TV와의 회견에서 "가장 낙관적인 가정에
따르면 우리는 건전한 경제성장이 93년부터 다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장 낙관적인 예측에 따른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산당 통치하에 만들어진 군산 복합체의 쇠퇴가 러시아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면서 민간 소비산업과 전자산업을 촉진시키는 것이 정부의
제1차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서방전문가들은 구소련의 경제가 올해 20%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있는데 93년부터 경제성장이 다시 이루어진다면 이것은
눈부신 경제회복이 아닐 수 없다.
가이다르 부총리는 오는 3월에 물가가 크게 떨어지기 시작하고 루블화가
잃었던 가치를 되찾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러시아내의 대다수 상품가격이 지난 1월 2일 자유화된 이후 비틀
거렸던 러시아경제에 관한 낙관적인 보고를 통해 "우리 사회는 지금
아주 중대한 사태에 처해 있으나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고 오는 3월안에 달러의 대루블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루블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며 가격도 안정되어 상당한 가격하락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이다르 부총리는 이어 재정을 안정시키고 경제구조를 개편하여 건전한
경제성장의 선행조건을 만들지 않는한 생산증대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