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은.동화은 17일부터 주식장외거래 시작 ... 투자요령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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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외환은행과 동화은행의 주식장외거래가 시작됨에따라
일반투자자들의 장외시장이용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장외시장등록종목중에는 벤처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의 비중이 커 투자위험이
높은편이지만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보면 투자수익률이 상장주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있다.
장외주식의 투자요령을 간단히 소개한다.
장외등록법인=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유망기업 또는 모험기업의
주식을 증권업협회에 장외거래종목으로 등록할수 있다.
장외시장등록법인은 일반법인의 경우 자본금2억원이상,설립연수 2년이상인
기업이어야 하며 동화.대동.동남은행등 모집설립법인의 경우 결손으로
자본잠식이 발생하지않는한 등록할수 있다.
현재 장외시장등록회사는 75개업체,등록자본금은 1조2천5백99억원으로
상장회사자본금의 5%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방법=장외거래종목을 매매하기위해서는 상장주식거래와 마찬가지로
증권회사에 위탁계좌를 개설하면된다. 대형증권사의 경우 거래 편의를
위해 장외거래용 통장을 별도로 제작하고 있으므로 상장주식거래와는
별도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보유주식을 매도할 투자자는 계좌개설시 주식을 증권사에 맡겨야한다.
장외종목을 매수할 경우 매매증거금을 내고 매수주문을 낼수 있다.
증거금은 매수주문의 20%이상으로 증권사별로 증거금률을 달리
정하고있다.
매매주문단위는 1주단위로 낼수 있으며 증권사창구에서 매매가
체결되지않아 장외거래중개실을 통해 매매가 이루어질 경우에는 10주단위로
주문을 내게된다.
주문가격은 장외거래중개실이 전일의 매매내용을 기초로 산출한
매매기준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제한폭 범위내에서 낼수 있다. 호가단위는
1백원이다.
장외거래중개실=장외거래종목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장외종목의
가격정보를 제공,매매체결을 돕고있다.
중개실은 증권전산망을 통해 시간대별로 종목별 가중평균주가를 공시한다.
유의사항=장외종목은 상장요건이 충족될경우 증권거래소에 직상장될수
있고 유상증자시 대부분 액면가로 증자주식을 받을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상장회사에 비해 소규모여서 투자위험도 높은편이기 때문에
기업내용을 충실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김수섭기자>
일반투자자들의 장외시장이용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장외시장등록종목중에는 벤처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의 비중이 커 투자위험이
높은편이지만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보면 투자수익률이 상장주식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있다.
장외주식의 투자요령을 간단히 소개한다.
장외등록법인=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유망기업 또는 모험기업의
주식을 증권업협회에 장외거래종목으로 등록할수 있다.
장외시장등록법인은 일반법인의 경우 자본금2억원이상,설립연수 2년이상인
기업이어야 하며 동화.대동.동남은행등 모집설립법인의 경우 결손으로
자본잠식이 발생하지않는한 등록할수 있다.
현재 장외시장등록회사는 75개업체,등록자본금은 1조2천5백99억원으로
상장회사자본금의 5%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방법=장외거래종목을 매매하기위해서는 상장주식거래와 마찬가지로
증권회사에 위탁계좌를 개설하면된다. 대형증권사의 경우 거래 편의를
위해 장외거래용 통장을 별도로 제작하고 있으므로 상장주식거래와는
별도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보유주식을 매도할 투자자는 계좌개설시 주식을 증권사에 맡겨야한다.
장외종목을 매수할 경우 매매증거금을 내고 매수주문을 낼수 있다.
증거금은 매수주문의 20%이상으로 증권사별로 증거금률을 달리
정하고있다.
매매주문단위는 1주단위로 낼수 있으며 증권사창구에서 매매가
체결되지않아 장외거래중개실을 통해 매매가 이루어질 경우에는 10주단위로
주문을 내게된다.
주문가격은 장외거래중개실이 전일의 매매내용을 기초로 산출한
매매기준가격을 기준으로 가격제한폭 범위내에서 낼수 있다. 호가단위는
1백원이다.
장외거래중개실=장외거래종목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장외종목의
가격정보를 제공,매매체결을 돕고있다.
중개실은 증권전산망을 통해 시간대별로 종목별 가중평균주가를 공시한다.
유의사항=장외종목은 상장요건이 충족될경우 증권거래소에 직상장될수
있고 유상증자시 대부분 액면가로 증자주식을 받을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상장회사에 비해 소규모여서 투자위험도 높은편이기 때문에
기업내용을 충실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김수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