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산유량 감소 협의 난항....사우디 반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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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13개국 석유장관들은 제네바 회담 2일째인 13일
산유량 감소로 유가 하락을 막으려는 노력을 계속했으나 OPEC 산유량의
보다 큰 몫을 차지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고집때문에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있다고 대표들이 말했다.
OPEC 회원국 다수는 현재 하루 2천4백30만배럴에 이르고 있는 OPEC
산유량을 올봄에 하루 2천2백50만배럴로 감축하는데 찬성하고 있으나
OPEC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하루 산유량 상한을 2천2백70만
2천3백만배럴로 하고 그중 8백만배럴을 그들의 쿼터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회원국 석유장관들은 이날 호텔의 각 숙소를 내왕하며 비공식적인 접촉을
계속했으며 OPEC 의장인 나이지리아의 지브릴 아미누 석유장관등 일부
대표가 히샴 나지르 사우디 석유장관을 방문,타협에 도달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14일 비공식회담을 계속키로 했다.
산유량 감소로 유가 하락을 막으려는 노력을 계속했으나 OPEC 산유량의
보다 큰 몫을 차지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고집때문에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있다고 대표들이 말했다.
OPEC 회원국 다수는 현재 하루 2천4백30만배럴에 이르고 있는 OPEC
산유량을 올봄에 하루 2천2백50만배럴로 감축하는데 찬성하고 있으나
OPEC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하루 산유량 상한을 2천2백70만
2천3백만배럴로 하고 그중 8백만배럴을 그들의 쿼터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회원국 석유장관들은 이날 호텔의 각 숙소를 내왕하며 비공식적인 접촉을
계속했으며 OPEC 의장인 나이지리아의 지브릴 아미누 석유장관등 일부
대표가 히샴 나지르 사우디 석유장관을 방문,타협에 도달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14일 비공식회담을 계속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