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사의 중개어음 금리가 연 18%에서 17.5%로 또 다시 0.5%포인트가
내렸다.
대한,중앙,동양투금등 서울소재 8개 단자사는 11일 오후 여신담당
임원회의를 갖고 최근 실세금리 하락에 따라 중개어음의 최고금리를 연
17.5%로 하향조정, 12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단자사의 중개어음은 주로 대기업들이 중단기자금을 조달하는 창구로
이용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개인매입 허용 이후 크게 늘어나 지난 8일
현재 중개실적이 2조5천5백6억원(잔액기준)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