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당국이 물가상승을 억제키위해 통화를 환수할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회사채수익률이 다시 17%대로 반등하는등 채권수익률이
급등하고있다.
11일 채권시장에서는 한은의 자금환수로 은행권의 매수여력이 급속히
떨어지고 증권사및 기업들이 회사채수익률의 추가상승을 예상하고 매물을
내놓아 은행보증회사채수익률이 연17.0%로 전일보다 0.2%포인트나 올랐다.
기타보증채는 연17.1%의 수익률을 형성했다.
금융채 1년짜리는 세금우대소액채권저축의 투자메리트 감소로 신규수요가
주춤해짐에 따라 수익률이 연15.75%로 상승했다.
통안채 역시 전일 만기가된 통안채를 다시 인수한 기관들이 매물을 내놓아
연 15.3%로 수익률이 동반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