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 다이아몬드 공급업계, 코발트값 인상으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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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 다이아몬드공구업계가 코발트값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와 조합에 따르면 아프리카 자이레가 원산지인 코발트는
현지광산근로자들의 파업으로 공급이 달려 지난해 kg당 46달러선이던것이
올들어 83달러선까지 올랐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연간 3백60t가량의 코발트를 조합공동구매로 들여와 쓰던
초경,다이아몬드공구 업체들은 물량이 달려 적기공급에 애를 먹는데다
가격인상의 여파로 원가부담이 가중되고있다.
이들업계는 원가재포션중 코발트비율이 10-20%를 점유하고 있는데
코발트값이 이추세라면 당 90-1백달러까지 치솟을 전망이어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들업계가 사용하는 코발트는 자이레의 광산에서 원광을 채석,벨기에의
MHO사가 이를 가공해 세계각국에 공급하고 있는것.
그러나 지난해 자이레의 모브트대통령의 27년장기집권에 항의,최대규모의
캐커마인 광산근로자들이 파업하면서 연간 1만2천t생산하던것이
7천8백t규모로 줄었다.
이에따라 지난해 까지만 해도 1년단위로 MHO사와 공동구매계약을 체결해
들여오던 코발트는 올들어 월단위로 계약되는등 수급에 혼선을 빚고 있다.
이상노공구조합전무는 "지난 86년 한차례 코발트값이 당 1백달러까지
치솟은적이 있다"며 "그러나 지금 국내업계의 어려운 현실에서 이같은
가격폭등이 생겨 관련업계의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11일 관련업계와 조합에 따르면 아프리카 자이레가 원산지인 코발트는
현지광산근로자들의 파업으로 공급이 달려 지난해 kg당 46달러선이던것이
올들어 83달러선까지 올랐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연간 3백60t가량의 코발트를 조합공동구매로 들여와 쓰던
초경,다이아몬드공구 업체들은 물량이 달려 적기공급에 애를 먹는데다
가격인상의 여파로 원가부담이 가중되고있다.
이들업계는 원가재포션중 코발트비율이 10-20%를 점유하고 있는데
코발트값이 이추세라면 당 90-1백달러까지 치솟을 전망이어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들업계가 사용하는 코발트는 자이레의 광산에서 원광을 채석,벨기에의
MHO사가 이를 가공해 세계각국에 공급하고 있는것.
그러나 지난해 자이레의 모브트대통령의 27년장기집권에 항의,최대규모의
캐커마인 광산근로자들이 파업하면서 연간 1만2천t생산하던것이
7천8백t규모로 줄었다.
이에따라 지난해 까지만 해도 1년단위로 MHO사와 공동구매계약을 체결해
들여오던 코발트는 올들어 월단위로 계약되는등 수급에 혼선을 빚고 있다.
이상노공구조합전무는 "지난 86년 한차례 코발트값이 당 1백달러까지
치솟은적이 있다"며 "그러나 지금 국내업계의 어려운 현실에서 이같은
가격폭등이 생겨 관련업계의 타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