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문권기자]부산지역의 주요수입원자재인 비철금속과 유화원료
가격이 지난한햇동안 큰폭으로 떨어졌으며 건축자재류가격도 소폭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산상의에 따르면 전기동은 현재 t당 2백50만원으로
지난1년여사이에 15.8%가 떨어졌고 니켈은 1백 kg 에 1백4만8천원으로
9.3%,알루미늄괴는 t당 1백76만원으로 20%나 떨어졌다.
유화원료도 국제원유가 하락과 국내 유화관련 제조업체의 신규참여로 인한
공급과잉으로 90년말보다 벤젠(t당 현재가격 8만3천원)은
36.3%,폴리에틸렌(t당 79만5천원)은 11.1%가 각각 하락했다.
지난해 상반기 큰폭으로 뛰었던 건축자재류도 하반기이후부터 정부의
잇따른 건축경기 진정책으로 건축경기가 위축되면서 건축자재류 가격이
떨어지고있다.
품목별로보면 나왕각재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4.5x6x3백60짜리가
14만3천원으로 90년말보다 8.3%오른 가격으로 거래됐으나 지난해말에는
13만원으로 90년말보다 1.5%하락했다.
미송각재는 9.1%하락한 6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