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요금 16일부터 인상...시내버스 2백 10원, 좌석 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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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는 오는 16일부터 시내버스요금을 일반버스는 현행 1백70원에서 2백
10원으로 23.5%, 좌석버스는 4백70원에서 5백원으로 6.4%를 각각 인상키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또 시외버스는 포장도로의 경우 현행 1 당 23원6전에서 28원62전으로,
비포장 도로는 25원90전에서 32원14전으로 24.1%, 고속버스는 2백 기준시
직행은 현행 1 당 17원67전에서 19원으로 7.5%, 일반은 15원83전에서
18원1전으로 13.8%를 각각 인 상했다.
최 훈교통부수송정책실장은 그동안 버스요금이 물가정책과 연계돼
원가보전이 이루어지지 않은데다 특히 교통체증에 따른 운임수입 감소와
운전기사 부족으로 인 한 운휴차량 증가 등 여러가지 여건이 악화돼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 의 경영개선을 위해서 운임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2개월 가까이 끌어온 시내버스요금인상
문제가 일단락 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일반버스는 2백50원, 좌석버스는 6백60원 인상을
고집해온 버 스업계가 이같은 정부의 인상안을 그대로 받아들일지가
의문시되고 있다.
그동안 버스업계는 일반시내버스의 요금이 최소한 2백30원이상으로
인상되지 않 을 경우 요금을 자율적으로 올려 받는 한편 노조측과의 올해
임금협상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따라 노조측도 이달 말까지 임금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3월
1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가 시내버스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요금인상으로 고속버스의 경우 서울-부산간이 현행
7천2백30원에서 7 천7백70원, 서울-대구가 5천1백원에서 5천4백80원,
서울-광주가 5천4백70원에서 5천 8백9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10원으로 23.5%, 좌석버스는 4백70원에서 5백원으로 6.4%를 각각 인상키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또 시외버스는 포장도로의 경우 현행 1 당 23원6전에서 28원62전으로,
비포장 도로는 25원90전에서 32원14전으로 24.1%, 고속버스는 2백 기준시
직행은 현행 1 당 17원67전에서 19원으로 7.5%, 일반은 15원83전에서
18원1전으로 13.8%를 각각 인 상했다.
최 훈교통부수송정책실장은 그동안 버스요금이 물가정책과 연계돼
원가보전이 이루어지지 않은데다 특히 교통체증에 따른 운임수입 감소와
운전기사 부족으로 인 한 운휴차량 증가 등 여러가지 여건이 악화돼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 의 경영개선을 위해서 운임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2개월 가까이 끌어온 시내버스요금인상
문제가 일단락 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일반버스는 2백50원, 좌석버스는 6백60원 인상을
고집해온 버 스업계가 이같은 정부의 인상안을 그대로 받아들일지가
의문시되고 있다.
그동안 버스업계는 일반시내버스의 요금이 최소한 2백30원이상으로
인상되지 않 을 경우 요금을 자율적으로 올려 받는 한편 노조측과의 올해
임금협상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따라 노조측도 이달 말까지 임금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3월
1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가 시내버스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번 요금인상으로 고속버스의 경우 서울-부산간이 현행
7천2백30원에서 7 천7백70원, 서울-대구가 5천1백원에서 5천4백80원,
서울-광주가 5천4백70원에서 5천 8백9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