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기독교관계자들은 10일 오후 판문점 중감위 회의실에서 만나
오는 17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회에 북측
인사들이 참가하는 것과 관련한 실무문제를 협의한다.
우리측은 이날 접촉에서 북측대표단의 서울체류기간을 5박6일로 하고
회의참석. 합동예배.기도회등의 일정을 포함시키는 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접촉에는 우리측에서 권호경KNCC총무등 2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