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비씨카드 회원들의 근무지 이동이나 거주지 이전으로 인한
카드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씨카드를 발급하는 13개 은행으로서는
처 음으로 오는 10일부터 ''농협 비씨카드 이관제도''를 실시한다.
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 비씨카드 이관제도''는 근무지를
변경하거나 거 주지를 옮긴 경우 회원이 비씨카드를 발급한 농협점포에서
카드이용이 편리한 농협 점포로 이관하여 계속 거래를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지방전출이 잦은 회사원이나 공무원, 교사등은 근무지
변경에 따른 카드이용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카드 이관을 원하는 회원은 이용하고자 하는 농협점포에 이관신청을
하면 되는데 이관일 현재 카드이용대금 납입이 연체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