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금가격이 공급차질 우려로 큰폭 상승하고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백금4월물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5.
60달러가 올라 368. 0달러에 폐장됐다.
이로써 NYMEX 백금근월물 가격은 올들어 온스당 34달러나 뛰었다.
최근의 가격하락은 주요 백금생산국인 러시아연방의 공급이 상당량
줄어들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러시아의 백금수출상황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적이 원활치 못한것으로 전해졌다.
6일 NYMEX의 백금값은 러시아의 공급지연설로 근월물값이 원월물값보다
높은 "백워데이션"현상이 일기도했다.
남아공의 백금광산 노동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는
소식도 백금값을 부채질했다. 전문가들은 남아공광산의 파업으로 7만
10만온스의 공급차질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주요 서방선진국의 자동차산업경기가 아직 뚜렷한 회복조짐을 보이지않고
있는것도 백금값 상승의 한요인으로 작용했다.
[AP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