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1.26 00:00
수정1992.01.26 00:00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은 25일 남북한 정상회담이 "아마도 앞으로
1-2개월안에 열릴 수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이날 북한 방문을 마치고 북경에 도착,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북한 김일성주석과 만난 내용등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본인은 남북 정상회담이 곧 성사될 수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하면서 "아마도 1-2개월안에 개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