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월3일부터 한달간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전파주관청회의
(WARC-92)에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
22일 체신부는 이동및 이동위성업무용 주파수 추가분배
단파방송업무용주파수대 확장 정지위성및 저궤도위성을 이용하는
위성통신업무용 주파수분배등을 논의하게 될 이번회의에
윤동윤체신부차관을 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 20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WARC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1백64개 회원국이 20년만에 한번씩 모여
전파통신에 관한 특정문제를 심의하는 회의로 지난 1906년 베를린 회의를
시작으로 국제전파규칙등을 제정하고 분야별 의제를 다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