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만의 구소련권과의 교역은 90년(4억5천3백만달러)보다
56%나 늘어난 7억8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대만의 대외교역국이 20일
밝혔다.
이중 대만의 이들지역으로의 수출은 2억4천1백만달러로 45%늘어난 반면
수입은 81%증가한 4억6천7백만달러를 기록,무역수지는 2억2천6백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고 대외교역국은 말했다.
한편 대만정부와 재계는 올해 이들지역과의 교역이 91년보다 40%이상
증가,1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