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충남도 농촌진흥원은 오는 93년까지 태안 논산등 6개
지역에 지역특산물전문연구소를 설치하는 한편 전문원예단지를
조성,첨단농업기술을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20일 도 농촌진흥원에 따르면 사업비2젯77억원을 들여 6만여평 규모로
청양에 구기자연구소,태안 백합연구소,논산 딸기연구소,부여
토마토연구소,예산시설재배연구소,대전 관상농업연구소등을 설립,94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한다는것.
딸기연구소의 경우 1만8백72평 규모로 논산군 부적면 마구평리에
설립,딸기소주 개발을 우선 착수하고 폴란드와 기술협력을 추진키로했다.
백합연구소는 1만평 규모로 태안군 남면 양잠리에 세워 구근생산기술을
개발하여 종구생산단지를 조성,종구의 수입대체를 이룩할 계획이다.
또 구기자연구소가 청양군 운곡면 후덕리에 1만1천1백62평 규모로
설립되며 토마토연구소는 부여군 규암면 노화리에 1만54평 규모로
세워진다.
또한 과수 화훼 채소 버섯등 경제작물을 연구하고 재배하기위한 12개소의
전문원예단지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