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정당의 정남(서울 강동구) 김정남(강원 삼척) 이용택(경북달성.
고령) 정휘동 전의원(경북 상주)등은 지역구 출마를 위해 곧 민자당을
탈당 할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들 전직의원들과 구민정당 원외지구당 위원장 10여명은 2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자당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며 이들은
통일국민당(가칭)및 새한당(가칭)에 합류하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할것으로
알려졌다.
권정달 전사무총장(안동군)도 금명간 탈당의사를 밝힐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울 강서갑구의 유영전 구민정당위원장도 금명간 지역출마를 위해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정남 전의원은 "앞으로 구민정당 소속인사들이 잇따라 탈당하게 될것"
이라고 밝히고 현재로서는 신당을 창당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범여권에 속하는 인사들이 민자당을 잇따라 탈당, 출마를 선언하고
야권신당이 다수 탄생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4대총선은 여야후보들의
난립이 불가피 할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