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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면 톱 > 현대자동차사태 타결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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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업 2일째를 맞는 현대자동차노조는 16일 회사측이 선휴업철폐및
    무노동 무임금철폐,해고징계근로자해결등만 약속한다면 바로 정상조업
    에 들어가겠다는 신축적인 반응을 보여 극한대립으로 치닫던 현대사태가
    극적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있다.
    노조는 17일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협상안을 제시하고
    특별상여금문제는 정상조업을 하면서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밝힐 계획이다.
    회사측은 "대화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문을 열고 응하겠다"며 "아직 막후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보고있으나 사태가 악화,수습하기어려운 지경에
    처할경우 최소한 한달간 장기휴업도 염두에 두고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근로자 1만여명은 철야농성한 "정당방위대"1천여명의 호위를
    받으며 정상출근했다.
    근로자들은 1백10여대의 승용차및 특장차 타이어 철구조물 각종부품으로
    정문등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1백 2백명의 순찰조를 편성,공장 곳곳을
    구호를 외치고 다녔다.
    노조는 이날 오후2시부터 5천여명의 근로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권력투입및 휴업철회 촉구대회"에서 회사측의 휴업의도와 공권력투입에
    대비한 행동지침을 전달하고 끝까지 투쟁하자고 결의했다.
    노조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회사소속의 소방차2대를 탈취했으며 휘발유
    석유등 인화물질과 비상식량 비상식수 모포등을 마련해 사태의 장기화에도
    대비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울산경찰서에 종합지휘본부를 설치하고 85개중대
    1만3천여명을 동원하는 "염포작전"이란 진압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15,16일
    양일간 20개중대 3천여명의 병력을 울산 공설운동장에 집결시켰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18,19일 양일중 새벽을 택해 병력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으며 피해및 충돌을 최소화하는 시기를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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