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추가수매 않으면 민자후보 낙선운동전개...전국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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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회 총연합(전농.의장 권종대)은 1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사무실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당국이 오는 20일까지 벼 2백만섬을 추가
수매하지않을 경우 다가올 총선및 대통령 선거에서 민자당후보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전농은 이날 "정부당국의 제한수매 고수방침이 발표된이후 산지 쌀값의
차가 최고 3만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를 막기위한 최소한의 수매량인
2백만섬을 추가수매치 않으면 7백만 농민과 함께 민자당후보 낙선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전농은 또 "전북 익산군등 전국 21개 군.면사무소 앞에서 벌이고 있는 "벼
적재투쟁"과 관련,구속또는 수배된 농민들의 즉각 석방과 수배해제"를
요구했다.
한편 전농 충남 연맹 양만규의장(50)은 지난 14일 한창수 전충남도지사를
추곡수매 집행과정에서 직권남용등의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발했다.
양의장은 고발장에서 "한 전충남도지사는 지난해 10월29일 91년 추곡수매
배정량 1백29만섬을 각 시군에 배정하면서 천안시 등 9개시군에 할당된
7만5천9백73섬을 임의로 보유분이라는 명목으로 당초 배정량에서
누락시켰다"고 주장했다.
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당국이 오는 20일까지 벼 2백만섬을 추가
수매하지않을 경우 다가올 총선및 대통령 선거에서 민자당후보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전농은 이날 "정부당국의 제한수매 고수방침이 발표된이후 산지 쌀값의
차가 최고 3만원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를 막기위한 최소한의 수매량인
2백만섬을 추가수매치 않으면 7백만 농민과 함께 민자당후보 낙선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전농은 또 "전북 익산군등 전국 21개 군.면사무소 앞에서 벌이고 있는 "벼
적재투쟁"과 관련,구속또는 수배된 농민들의 즉각 석방과 수배해제"를
요구했다.
한편 전농 충남 연맹 양만규의장(50)은 지난 14일 한창수 전충남도지사를
추곡수매 집행과정에서 직권남용등의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발했다.
양의장은 고발장에서 "한 전충남도지사는 지난해 10월29일 91년 추곡수매
배정량 1백29만섬을 각 시군에 배정하면서 천안시 등 9개시군에 할당된
7만5천9백73섬을 임의로 보유분이라는 명목으로 당초 배정량에서
누락시켰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