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14일 대덕연구단지에서 기계 화학 소재분야의 전문기술개발을
위한 대덕종합연구소기공식을 가졌다.
삼성이 착공한 대덕종합연구소는 21세기 첨단기술의 복합화와 시스템화에
대비,유망기술을 개발하기 위한것이다.
2000년까지 3천억원이 투입되며 11만평의 부지위에 연건평 4만7천평규모의
연구동이 세워진다.
삼성은 1단계로 올해중 약7백억원을 들여 6천여평규모의 화학및
중공업분야연구소를 완공하고 연차적으로 항공우주 정보통신 환경
정밀화학연구소도 건설할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은 87년 개설한 경기도 기흥의 삼성종합기술원과 함께 2개의
그룹연구원을 갖추게 됐다. 이중 삼성종합기술원은
전자분야,대덕종합연구소는 기계 화학 소재분야로 전문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