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중국 측에 미중정상회담의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계획이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중정상회담의 개최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국을 방문하고 싶지만 대이란 군사작전으로 인해 미국에 있어야 한다며 "한달 정도 연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연기 요청에 따라 새로운 날짜가 정해졌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GTC 2026' 전시회에서 현대차와의 로보택시 협력을 발표했다.황 CEO는 회사의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소개하면서 "로보택시 관련 수많은 새로운 파트너들이 합류했다"며 "여기에는 현대차, BYD, 닛산, 지리자동차 등 네 개의 새로운 파트너들이 포함된다"고 말했다.그는 "이 네 회사는 매년 180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한다"며 "메르세데스 벤츠, 토요타, GM까지 더해지면 앞으로 로보택시 차량의 수는 놀라운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최근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 CEO는 1월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26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AI 모델인 알파마요를 공개했다. 이때 그는 벤츠 차량에 알파마요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황 CEO는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사업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황 CEO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지난해 10월 '깐부 회동', 1월 CES 2026에서의 만남 등을 통해 현대차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강해령 기자 / 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hr.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