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전문업체인 해피랜드사가 최근 미국에 "해피랜드"브랜드로 상표를
등록하고 국내유아복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고유브랜드수출에 나선다.
6일 해피랜드는 지난해 LA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유아복
유용품등을 수출,4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는등 좋은 반응을 얻음에따라
이번에 직접 진출을 시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피랜드는 올해 대미수출목표를 3백만달러로 잡고 이의 달성을 위해
상반기중 LA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거점으로 뉴욕등 미주요대도시에
대리점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89년말 유아복전문업체로 설립된 해피랜드사는 영업 첫해인 90년에
80억원,91년 2백7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등 급성장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번
미시장진출을 계기로 최고급 국산브랜드를 개발,수출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