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아파트값 큰폭 하락 거래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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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서울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3차아파트를 비롯 지난 90년 9월1일
이후 준공된 아파트 1백67개 단지와 연립주택 36개 단지의 기준시가를
추가 지정,고시하고 올해 1월1일 이후의 양도 또는 상속.증여분부터 이를
적용키로 했다.
또 전국의 골프장 38개 가운데 33개 골프장회원권의 기준시가를 낮추고
2개 골프장회원권 기준시가를 인상조정했다.
4일 국세청이 발표한 "부동산지정지역 추가지정 및 기준시가제정"에
따르면 지난 90년 9월1일 지정지역(특정지역)및 기준시가를 조정.고시한
이후 주요 지역 아파트와 대형 연립주택등의 거래가격이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이미 지정.고시한 부동산 지정지역 및 기준시가는
그대로 유지키로 하고 신축 아파트 및 연립주택에 대해서만 기준시가를
추가 고시했다.
새로 지정지역으로 고시돼 기준시가 적용 대상에 추가되는 아파트는
전국 48개 동의 1백67개 단지에 있는 아파트 1천30동으로 이에따라
기준시가가 적용되는 아파트는 전국 2백87개동의 9백90개 단지내에 있는
8천7백25동으로 늘어났고 연립주택은 3개동 36개 단지 45동이 추가돼
전국적으로 31개 동의 1백99개 단지내에 있는 4백12 동으로 확대됐다.
기준시가가 새로 고시된 아파트는 90년 9월 당시 당첨권거래에
기준시가를 적용토록 되어 있던 아파트이거나 주변에 기준시가의 적용을
받는 아파트가 있을 경우 형평을 고려하여 기준시가가 결정됐고 고급
연립주택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6대 도시에 새로 준공된 50평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최근 신축된 아파트의 기준시가는 전용면적 50평 이상의 대형 아파트에
대해서는 실거래가격의 80%를 반영토록 했고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인 경우는 70%에 이르도록 해 90년 9월 조정시의 시가
반영률 70-75% 선보다 실거래 가격의 반영비율을 상향 조정했다.
새로 고시된 아파트중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 맨션3차 18세대로 68평형 로열층이 평당 8백만원인데 이는
지금까지 아파트 기준시가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98평형(2세대)의 평당 9백57만원이나 인근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80평형의 평당 가격 8백90만원보다는 평당 90만원 이상 낮은
것이다.
연립주택의 경우 새로 기준시가가 고시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1-11에
있는 6세대 75평형이 평당 1천4백93만3천원으로 종전까지 최고를
기록했던 서초구 서초동 롯데빌리지 99평형의 평당 9백9만원보다 평당
5백84만3천원이나 많으면서 전국의 아파트와 고급빌라중 최고의
기준시가를 기록했다.
국세청관계자는 이번에 기준시가가 전국 최고가격으로 고시된 3층짜리
방배동 고급빌라의 경우 공시지가가 당 2백50만원이나 되는데다 빌라
한채의 지분면적이 3백15나 돼 기준시가가 높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프회원권에 대한 기준시가는 전체 38개 고시분 중 33개의
가격이 50만원 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떨어졌고 중부, 창원,
오라골프장(제주) 등 3개 골프장회원 권은 가격변동이 없으며 용평과 동래
등 2개 골프장회원권만 각각 4백50만원 및 3백만원이 올랐다.
특히 기준시가가 가장 높았던 서울골프장 회원권은 1억6천5백만원에서
2천만원 이나 떨어진 1억4천5백만원으로 고시됐으나 여전히 기준시가
최고를 유지하고 있다.
국세청은 최근 신규 개장된 기흥, 양주, 춘천, 충주, 부곡골프장 등
8개 골프장에 대해서는 당초의 분양가보다 높게 호가가 형성되지 않아
기준시가를 고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준공된 아파트 1백67개 단지와 연립주택 36개 단지의 기준시가를
추가 지정,고시하고 올해 1월1일 이후의 양도 또는 상속.증여분부터 이를
적용키로 했다.
또 전국의 골프장 38개 가운데 33개 골프장회원권의 기준시가를 낮추고
2개 골프장회원권 기준시가를 인상조정했다.
4일 국세청이 발표한 "부동산지정지역 추가지정 및 기준시가제정"에
따르면 지난 90년 9월1일 지정지역(특정지역)및 기준시가를 조정.고시한
이후 주요 지역 아파트와 대형 연립주택등의 거래가격이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이미 지정.고시한 부동산 지정지역 및 기준시가는
그대로 유지키로 하고 신축 아파트 및 연립주택에 대해서만 기준시가를
추가 고시했다.
새로 지정지역으로 고시돼 기준시가 적용 대상에 추가되는 아파트는
전국 48개 동의 1백67개 단지에 있는 아파트 1천30동으로 이에따라
기준시가가 적용되는 아파트는 전국 2백87개동의 9백90개 단지내에 있는
8천7백25동으로 늘어났고 연립주택은 3개동 36개 단지 45동이 추가돼
전국적으로 31개 동의 1백99개 단지내에 있는 4백12 동으로 확대됐다.
기준시가가 새로 고시된 아파트는 90년 9월 당시 당첨권거래에
기준시가를 적용토록 되어 있던 아파트이거나 주변에 기준시가의 적용을
받는 아파트가 있을 경우 형평을 고려하여 기준시가가 결정됐고 고급
연립주택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6대 도시에 새로 준공된 50평 이상을
대상으로 했다.
최근 신축된 아파트의 기준시가는 전용면적 50평 이상의 대형 아파트에
대해서는 실거래가격의 80%를 반영토록 했고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 규모인 경우는 70%에 이르도록 해 90년 9월 조정시의 시가
반영률 70-75% 선보다 실거래 가격의 반영비율을 상향 조정했다.
새로 고시된 아파트중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 맨션3차 18세대로 68평형 로열층이 평당 8백만원인데 이는
지금까지 아파트 기준시가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98평형(2세대)의 평당 9백57만원이나 인근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80평형의 평당 가격 8백90만원보다는 평당 90만원 이상 낮은
것이다.
연립주택의 경우 새로 기준시가가 고시된 서울 서초구 방배동 1-11에
있는 6세대 75평형이 평당 1천4백93만3천원으로 종전까지 최고를
기록했던 서초구 서초동 롯데빌리지 99평형의 평당 9백9만원보다 평당
5백84만3천원이나 많으면서 전국의 아파트와 고급빌라중 최고의
기준시가를 기록했다.
국세청관계자는 이번에 기준시가가 전국 최고가격으로 고시된 3층짜리
방배동 고급빌라의 경우 공시지가가 당 2백50만원이나 되는데다 빌라
한채의 지분면적이 3백15나 돼 기준시가가 높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프회원권에 대한 기준시가는 전체 38개 고시분 중 33개의
가격이 50만원 에서 최고 2천만원까지 떨어졌고 중부, 창원,
오라골프장(제주) 등 3개 골프장회원 권은 가격변동이 없으며 용평과 동래
등 2개 골프장회원권만 각각 4백50만원 및 3백만원이 올랐다.
특히 기준시가가 가장 높았던 서울골프장 회원권은 1억6천5백만원에서
2천만원 이나 떨어진 1억4천5백만원으로 고시됐으나 여전히 기준시가
최고를 유지하고 있다.
국세청은 최근 신규 개장된 기흥, 양주, 춘천, 충주, 부곡골프장 등
8개 골프장에 대해서는 당초의 분양가보다 높게 호가가 형성되지 않아
기준시가를 고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