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 > 북제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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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4일 오는 95학년도 초.중.고 신입생부터 적용하는 제6차 교육
과정 개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교육부는 "작년 11월 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위원장 한명희
동국대교수)가 보고한 최종시안을 토대로 개정안을 마무리짓고 확정된
개정안에 따라 각 교과별 내용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확정된 개정안은 고교의 경우 이수과정을 현행 3개에서 8개로 대폭
늘리려던 연구위의 최종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인문.사회 <>자연 <>직업
등 현행 3개 과정을 유지하는 대신 기타과정을 두어 시.도교육청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과정을 자율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또 현행 34개 교과목에서 67개 과목으로 늘리려는 연구위의
고교 선택 과목 확충방안을 일부 수정, 총 60개 과목으로 줄임으로써
지나친 선택과목의 세분화로 인한 과목간의 중복현상을 없앴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련교사들의 항의를 감안, 현행 12단위(1단위는 1주
1시간씩 1학기 수업)인 고교 교련과목을 8단위로 감축하려던 연구위
개편안에서 후퇴해 10단위로 조정했다.
중학교의 경우는 연구위 시안이 2.3학년의 음악,미술시간을 주당
1시간으로 축소하려던 것을 주 1-2시간으로 하고 각 학교가 융통성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연구위가 작년 9월 내놓은 1차 시안에서 폐지토록 했다가 한문학계
등의 반발에 따라 최종안에서 자유선택과목으로 살려낸 중학 한문은 주당
3-6시간의 정규선택 과목으로 했다.
교육부는 또 실업(5개과목) 및 가정교과로 성별로 분리된 중학
선택과목을 남녀 역할의 평준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 가정 및
기술.산업의 2개과목으로 통폐합하고 이를 모두 남녀 공통필수과목으로
했다.
교육부는 국민학교 저학년(1-3학년)의 주당 수업시간수를 학년별로
1시간씩 줄이도록 연구위가 건의했으나 24-28시간까지의 현행 수준을
유지토록 했으며 고학년의 경우는 4학년 29시간, 5-6학년 31시간으로 각
1시간씩 감축, 교사와 어린이들의 부담을 줄였다.
이밖에 교육부는 교과명을 자연에서 과학으로 바꾸자는 연구위의
방안을 현장교사 및 교과전문가 등이 반대함에 따라 그대로 자연과목으로
유지키로 했으나 산수는 수학적인 사고와 활동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연구위의 건의를 받아들여 수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교육부는 이번에 교과편제가 확정됨에 따라 각 교과목의 교육내용
개정안 작성 작업에 들어가 오는 5월 공청회와 교육과정 심의회를 거쳐
오는 6월말 중.고교 교과서의 주된 내용을 확정지으며 9월중 국민학교의
교과서 내용도 확정 고시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어 금년 7월부터 94년 12월까지 교과서 편찬 및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교원연수를 실시하고 오는 95학년도부터 개편 교육과정 및 새
교과서에 따른 새로운 교육을 일제히 시행하게 된다.
과정 개정안을 확정, 발표했다.
교육부는 "작년 11월 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위원장 한명희
동국대교수)가 보고한 최종시안을 토대로 개정안을 마무리짓고 확정된
개정안에 따라 각 교과별 내용 개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확정된 개정안은 고교의 경우 이수과정을 현행 3개에서 8개로 대폭
늘리려던 연구위의 최종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인문.사회 <>자연 <>직업
등 현행 3개 과정을 유지하는 대신 기타과정을 두어 시.도교육청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과정을 자율적으로 설치, 운영할 수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또 현행 34개 교과목에서 67개 과목으로 늘리려는 연구위의
고교 선택 과목 확충방안을 일부 수정, 총 60개 과목으로 줄임으로써
지나친 선택과목의 세분화로 인한 과목간의 중복현상을 없앴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교련교사들의 항의를 감안, 현행 12단위(1단위는 1주
1시간씩 1학기 수업)인 고교 교련과목을 8단위로 감축하려던 연구위
개편안에서 후퇴해 10단위로 조정했다.
중학교의 경우는 연구위 시안이 2.3학년의 음악,미술시간을 주당
1시간으로 축소하려던 것을 주 1-2시간으로 하고 각 학교가 융통성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연구위가 작년 9월 내놓은 1차 시안에서 폐지토록 했다가 한문학계
등의 반발에 따라 최종안에서 자유선택과목으로 살려낸 중학 한문은 주당
3-6시간의 정규선택 과목으로 했다.
교육부는 또 실업(5개과목) 및 가정교과로 성별로 분리된 중학
선택과목을 남녀 역할의 평준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 가정 및
기술.산업의 2개과목으로 통폐합하고 이를 모두 남녀 공통필수과목으로
했다.
교육부는 국민학교 저학년(1-3학년)의 주당 수업시간수를 학년별로
1시간씩 줄이도록 연구위가 건의했으나 24-28시간까지의 현행 수준을
유지토록 했으며 고학년의 경우는 4학년 29시간, 5-6학년 31시간으로 각
1시간씩 감축, 교사와 어린이들의 부담을 줄였다.
이밖에 교육부는 교과명을 자연에서 과학으로 바꾸자는 연구위의
방안을 현장교사 및 교과전문가 등이 반대함에 따라 그대로 자연과목으로
유지키로 했으나 산수는 수학적인 사고와 활동을 통해 논리적인 사고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연구위의 건의를 받아들여 수학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교육부는 이번에 교과편제가 확정됨에 따라 각 교과목의 교육내용
개정안 작성 작업에 들어가 오는 5월 공청회와 교육과정 심의회를 거쳐
오는 6월말 중.고교 교과서의 주된 내용을 확정지으며 9월중 국민학교의
교과서 내용도 확정 고시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어 금년 7월부터 94년 12월까지 교과서 편찬 및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교원연수를 실시하고 오는 95학년도부터 개편 교육과정 및 새
교과서에 따른 새로운 교육을 일제히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