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로 끝나는 상업어음재할인 잠정비율적용시한이 1년간 연장됐다. 한은은 30일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늘리기 위해 비상장 중소제조업체는 70%,기타중소기업은 60%로 책정한 상업어음재할인 잠정비율(기본비율은 50%)의 적용시한을 내년12월말까지 1년간 다시연장한다고 발표했다.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코란도 EV'를 새롭게 출시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5월 택시 전용 모델에 이어 일반 모델까지 확장한 코란도 EV는 2022년 2월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네이밍을 변경해 2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란도 EV의 가장 큰 변화는 주행거리 증가와 모터출력 향상에 따른 우수한 드라이빙 성능으로 지역에 따라 국내 SUV 전기차 중 가장 낮은 가격인 2900만원대(경남 합천군)에서 3500만원대(서울시)로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코란도 EV의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는 401km(도심 433㎞·고속도로 360㎞)이며 12.2kW 향상된 모터 출력을 토대로 이전 모델 대비 94km 증가했다. 또한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장착되는 배터리는 외부충격과 화재에 강해 내구성이 뛰어난 73.4kW용량의 차세대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로 업계 최고 수준인 10년/10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또한, △74% 비율의 초고장력/고장력 적용 차체 구조 △파사이드(far side)를 포함한 8 에어백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 EURO NCAP 5Star 최고등급 획득(2019년 평가기준) 등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했다.다양한 안전·편의 사양도 갖췄다. E5모델을 기준으로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 △후측방 경고(BSW) △차선변경 경고(LC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후측방 접근 출동 보조(RCTA) △안전 하차 경고(SEW)를 비롯한 최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99포인트(0.48%) 내린 2669.53을 기록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억원과 1203억원 매도우위다. 개인은 1352억원 순매수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삼성전자우 KB금융 POSCO홀딩스 삼성SDI LG화학 삼성물산 신한지주가 내림세다.반면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기아 셀트리온 NAVER가 상승하고 있다.동해 앞바다 석유시추 가능성 소식 이후 석유·가스·강관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한국가스공사와 대성에너지가 각각 10%대와 20%대 급등하고 있다. 한국석유는 23%대 뛰고 있다. 동양철관은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최태원 회장 이혼 소송 관련 연일 급등했던 SK 주가는 4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며 1.68% 내림세다. SK우는 8%대 급락세다. CJ CGV는 올리브네트웍스 현물출자 인가 소식에 4%대 강세다.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0.11포인트(0.01%) 떨어진 844.61을 기록 중이다.외국인이 2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억원과 202억원 매수우위다.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1.49%와 2.25%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도 상승세다. 반면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펄어비스 실리콘투 등은 내리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도 동해 앞바다 석유시추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극동유화 대동스틸이 5~24%대 뛰고 있다.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4원 내린 1371.7원에 개장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