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이사장 김형배)은 30일 시화공업단지에 시화금속가공협동화단지
조성사업을 승인하고 총사업비 62억1천9백만원중 17.6%에 해당하는 10억
9천6백만원을 지원키로했다.
덕성금속등 9개금형및 산업기계생산업체들이 참여하는 이협동화단지는
일반적인 케이스와 달리 협동조합을 구성하지 않고 주식회사형태인
시화금속가공협동화(대표 김홍열)를 추진주체로 구성,시화공단에 부지7천평
건물4천2백평규모단지를 건설한다.
오는 93년9월에 완공될 이 협동화사업은 수도권에 산재해있는
금속가공업체들이 집단으로 이전,와이어커팅기등 6종의 기계설비와 13종의
시험검사설비를 공동으로 설치 운영함으로써 원가절감및 생산성향상을
꾀하게 된다.
이번 협동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덕성금속(김영봉.금형) 신우목공기계
(심대현.목공기계) 서울기공(문명국.전용산업기계) 동아산업(김홍열.금형)
성일기계(이상오.기계공구) 대우목공기계(김대웅.목공기계) 대아기계
(박창섭.목공기계) 우진정공사(김영명.금형) 태경공업사(최태준.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