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제조업체의 78.2%가 50인미만의 종업원을 고용하고있는데다
72.7%가 연간 매출액이 5억원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이지역의 경제기반이
취약함을 보여주고 있다.
30일 대전상의가 조사한 "대전지역 기업체 현황분석"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고용현황은 10인이상 50인미만인 업체가 54.9%인 7백87개 업체로 가장많고
10인 미만인 업체도 3백34개(23.3%)나 돼며 1천인이상은 4개업체에
불과한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체의 고용현황을 시.군별로보면 대전시의 경우 전체 8백35개업체의
54.5%인 4백55개업체가 10인이상 50인미만이고 10인미만업체도
1백80개(21.6%)로 나타났다.
연기군은 1백30개 업체중 65개업체가 10인이상 50인미만이고 19개업체는
10인미만업체이며 론산군은 1백23개업체중 각각 78개 23개업체,공주시는
1백18개업체중 각각 80개.28개업체로 조사됐다.
대천시 서천군 보령군은 전체97개 업체증 47.6%인 46개업체가 10인미만의
영세규모로 구성돼있다.
조사대상업체의 연간 매출액은 2억원미만이 40.6%인 1천4백27개사로
가장많고 2억원이상 5억원미만이 32.3%인 1백33개사 50억원이상이
4개사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