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공화국 정부는 내년 1월 2일에 시행될 가격통제해제조치를 보완할
92년도 민영화계획을 채택했다.
이즈베스티야지는 27일 정부가 채택한 민영화계획 개요를 공개하면서 이
계획이 앞으로 2 3주일후 공화국 최고회의에서 토의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사설을 통해 민영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시행되는 가격통제 해제의
위험성을 정부가 깨달았다고 논평했다.
이 민영화계획은 첫째 장차 어떤 경우에도 민영화하지 않을 기업및
자산,둘째 정부가 우선적으로 민영화할 기업,세째 특별 승인 없이는
원칙적으로 국가의 수중에 남게될 기업 등 기업을 3개 집단으로 분류하고
있다. 보리스 살티코프 러시아공화국 과학.고등교육장관은
가격자유화조치가 곧 시행되기 때문에 민영화운동을 즉시 벌이기로 공화국
내각이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