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과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은 28일오전 청와대에서 금년
을 결산하는 마지막 주례회동을 갖고 내년 1월 임시국회소집문제를 비롯한
향후 정국운영및 당내결속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은 특히 14대총선등 내년도 정치일정에 대비한 차기후계구도문
제가 당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김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최근 물의를 일으킨 민주계의원들의 서명작업과
민주계 일각에서 제기된 것으로 알려진 특정지역정치 배제요구등에 대해 해
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