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비자물가 상승 전국수준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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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수준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산시의 지방물가대책회의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중
부산시내 소비자물가가 전월보다 0.4%가 올라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1-11월 소비자물가는 전국평균상승률인 9.5%보다 0.5%포인트이상이
높은 10%선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물가상승의 부분별 내역을 보면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축.수산물이 전체
물가상승을 주도해 왔으며 특히 개인서비스 요금은 11월까지 전체 소비자물
가상승률 9.5% 의 두배에 가까운 17.8%가 상승, 지난해 연말의 상승률 15.6
%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은 특정품목 요금이 지나치게 상승, 서민들을 우울하게 하고
있는데 숙박료(여관)는 지난해 연말에 비해 43%가 상승했으며 이밖에 목욕
료가 40%, 영 화관람료가 32%, 유치원비가 27%정도로 각각 상승했다.
한편 연말연시분위기를 틈타 선물용품을 중심으로 일부 공산품가격도 상
승기미를 보이고 있는데다 내년 1월초에 다방 커피값을 일제히 인상시키려
는 다방업계의 담합행위 등도 확인되고 있어 앞으로 부산시내 소비자물가는
개인서비스요금을 주축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같은 물가불안에 대해 부산시는 소비자물가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결정하고 구청장 책임아래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시책을 행정구역 단위로 강
력히 추진하는 한편 특별기동단속반을 상시운영,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카드
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6일 부산시의 지방물가대책회의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중
부산시내 소비자물가가 전월보다 0.4%가 올라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1-11월 소비자물가는 전국평균상승률인 9.5%보다 0.5%포인트이상이
높은 10%선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물가상승의 부분별 내역을 보면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축.수산물이 전체
물가상승을 주도해 왔으며 특히 개인서비스 요금은 11월까지 전체 소비자물
가상승률 9.5% 의 두배에 가까운 17.8%가 상승, 지난해 연말의 상승률 15.6
%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은 특정품목 요금이 지나치게 상승, 서민들을 우울하게 하고
있는데 숙박료(여관)는 지난해 연말에 비해 43%가 상승했으며 이밖에 목욕
료가 40%, 영 화관람료가 32%, 유치원비가 27%정도로 각각 상승했다.
한편 연말연시분위기를 틈타 선물용품을 중심으로 일부 공산품가격도 상
승기미를 보이고 있는데다 내년 1월초에 다방 커피값을 일제히 인상시키려
는 다방업계의 담합행위 등도 확인되고 있어 앞으로 부산시내 소비자물가는
개인서비스요금을 주축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같은 물가불안에 대해 부산시는 소비자물가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결정하고 구청장 책임아래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시책을 행정구역 단위로 강
력히 추진하는 한편 특별기동단속반을 상시운영,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카드
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