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김희집)는 24일 교무위원회를 열어 92학년도 대학및
대학원 신입생의 입학금을 정액 4만원 인상하고 등록금은 15%
인상키로 최종 확정했 다.
이에 따라 지난해 1백8만5천원이었던 인문.사회계열 신입생 납입금은
1백25만8 천원으로 17만3천원이 오르고 이학.체육계열은
18만3천원,공학.예능계열은 19만4천 원, 의예과는 21만원이 인상됐다.
또 대학원의 등록금도 계열별로 1백40만9천-1백90만원으로 11만7천-
25만7천원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