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오는 26일부터 4일간 우리
나라를 비공식 방문한다고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마하티르 총리는 휴가를 겸한 이번 방한중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하고
정부관리들과 만나 양국간 관계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하티르 총리는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을 방문, 말레이시아측이 발주한
선박 <붕가펠랑기>호(5만t급)의 인수식에 참석한다.
마하티르 총리는 지난해 9월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 바 있으며 지난
9월 유엔총회기간중 노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