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원전 1호기 특별보수 실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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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처는 최근들어 자주 불시운전정지를 빚어온 고리 원전1호기에
대해 92년1월초순부터 60여일동안 특별보수를 실시키로 했다.
고리1호기의 경우 지난89년 2회에 머물렀던 불시정지 횟수가 올해에만
11회를 기록,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제기되고있다.
지난6월 과기처와 안전기술원이 실시한 특별점검 결과에 따르면 고리1호기
불시정지의 주원인은 제어계통의 전자회로기판 노후화에 의한 고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들어 한달에 한번꼴로 일어난 이들사고가 안전성에 영향을 줄정도는
아니었지만 정상의 상태가 아닌 것만은 분명하기때문에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과기처는 한국전력및 기술연구원의 관계전문가 20여명을 1월초순
고리에 파견,보수에 나서 2백50여장에 이르는 문제의 전자회로기판과 주요
제어계통을 전면 교체키로 했다.
특히 전력열변환장치및 전동발전기 휴즈단자함등에대한 정밀성능실험과
증기발생기수위제어장치 터빈발전기감시설비 노내핵계측안내관 교체등의
설비 개선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운전중인 국내원전(모두9기)의 불시정시 횟수는 85년의 7.5회에서 86년
5.6회,87년3.7회,88년 1.6회,89년 1.4회로 해마다 줄어들다 90년엔
2회,91년엔 총 25회로 원전 1기당 평균 2.8회로 늘어났다.
이는 대만의 3.7회 보다는 적지만 미국의 1.8회,일본의 0.4회 보다는 훨씬
많은 횟수이다.
대해 92년1월초순부터 60여일동안 특별보수를 실시키로 했다.
고리1호기의 경우 지난89년 2회에 머물렀던 불시정지 횟수가 올해에만
11회를 기록,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이 제기되고있다.
지난6월 과기처와 안전기술원이 실시한 특별점검 결과에 따르면 고리1호기
불시정지의 주원인은 제어계통의 전자회로기판 노후화에 의한 고장인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들어 한달에 한번꼴로 일어난 이들사고가 안전성에 영향을 줄정도는
아니었지만 정상의 상태가 아닌 것만은 분명하기때문에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따라 과기처는 한국전력및 기술연구원의 관계전문가 20여명을 1월초순
고리에 파견,보수에 나서 2백50여장에 이르는 문제의 전자회로기판과 주요
제어계통을 전면 교체키로 했다.
특히 전력열변환장치및 전동발전기 휴즈단자함등에대한 정밀성능실험과
증기발생기수위제어장치 터빈발전기감시설비 노내핵계측안내관 교체등의
설비 개선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운전중인 국내원전(모두9기)의 불시정시 횟수는 85년의 7.5회에서 86년
5.6회,87년3.7회,88년 1.6회,89년 1.4회로 해마다 줄어들다 90년엔
2회,91년엔 총 25회로 원전 1기당 평균 2.8회로 늘어났다.
이는 대만의 3.7회 보다는 적지만 미국의 1.8회,일본의 0.4회 보다는 훨씬
많은 횟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