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12.23 00:00
수정1991.12.23 00:00
환율이 연말을 맞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에 따르면 원화의 대미 달러환율은 개장과
함께 매 매기준율보다 50전 뛰어오른 달러당 7백59원20전을 기록했다.
환율이 이날 첫장에서 강세를 보인 것은 1억 달러가 넘는 조달청의
입찰수요와 원유결제자금등 수요가 몰려있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20일 기준율이 7백58원40전으로 고시된 환율은 7백58원90전의 최고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