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모포, 중국 유사상표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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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에서 한국산 아크릴 모포의 인기가 높아지자 중국이 유사상표로
시장잠식에 나서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 요르단에서 한국산 인기높자 유사상표 수출 ***
23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요르단의 경우 국내업체가 에스키모,
하니론, 엑셀 등의 상표로 수출하고 있는 아크릴 모포의 인기가 높아
요르단 국내시장을 거 의 독점하고 있으나 최근 중국이 유사상표를 붙인
제품을 싼 값에 수출, 국내업체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까지만 해도 중동지역에 모포수출실적이 전혀 없었으나
한국산 모포가 시장을 석권하자 올들어 유사상표로 수출을 시작했다.
중국은 한국산 에스키모(ESKIMO)상표를 흉내내 ASKIMO라는 상표에
한국산과 비 슷한 곰그림을 그려 넣은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데 중국산
ASKIMO도 아랍어로는 한국 산과 발음이 같아 현지인들이 한국산으로
오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지 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요르단인들은 혼수품으로 보통 모포 4장을
준비하며 이중 2장은 중급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는데 한장은 거의 예외없이
한국산을 구입하고 있다.
요르단은 지난해 모포와 융단을 합해 5백57만달러어치를 수입했으며
암만 등 주 요도시에서 다른 나라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국산의
인기가 높고 가격도 스페인산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다.
무공은 유사상표로 인한 피해를 막는 방법으로는 상표를 등록해
유사상표의 통 관을 막는 방법과 제소를 통한 제재 등 2가지가 있으나
제소의 경우 재판절차에 3년 정도가 걸려 실익이 없기 때문에 수입상을
통한 상표등록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 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요르단에 에스키모, 엑셀, 하니론, 노라 등의
상표로 5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시장잠식에 나서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 요르단에서 한국산 인기높자 유사상표 수출 ***
23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요르단의 경우 국내업체가 에스키모,
하니론, 엑셀 등의 상표로 수출하고 있는 아크릴 모포의 인기가 높아
요르단 국내시장을 거 의 독점하고 있으나 최근 중국이 유사상표를 붙인
제품을 싼 값에 수출, 국내업체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까지만 해도 중동지역에 모포수출실적이 전혀 없었으나
한국산 모포가 시장을 석권하자 올들어 유사상표로 수출을 시작했다.
중국은 한국산 에스키모(ESKIMO)상표를 흉내내 ASKIMO라는 상표에
한국산과 비 슷한 곰그림을 그려 넣은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데 중국산
ASKIMO도 아랍어로는 한국 산과 발음이 같아 현지인들이 한국산으로
오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지 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요르단인들은 혼수품으로 보통 모포 4장을
준비하며 이중 2장은 중급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는데 한장은 거의 예외없이
한국산을 구입하고 있다.
요르단은 지난해 모포와 융단을 합해 5백57만달러어치를 수입했으며
암만 등 주 요도시에서 다른 나라제품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한국산의
인기가 높고 가격도 스페인산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다.
무공은 유사상표로 인한 피해를 막는 방법으로는 상표를 등록해
유사상표의 통 관을 막는 방법과 제소를 통한 제재 등 2가지가 있으나
제소의 경우 재판절차에 3년 정도가 걸려 실익이 없기 때문에 수입상을
통한 상표등록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혔 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요르단에 에스키모, 엑셀, 하니론, 노라 등의
상표로 50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