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기업의 공장용지난 해소를 위해 내년중 충남석문 전북군장
광주평동등 모두 20개공단 7백83만평을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상공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92년공업단지분양 세부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서 상공부는 올해 공장용지 분양목표 8백27만평가운데
11월말까지 5백12만평이 분양된데 이어 연말까지는 모두 7백87만평이
분양완료될것으로 전망하고 내년중에도 충분한 공업용지를 분양,입지난을
적극 해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도에 분양될 공업용지를 내용별로 보면 올해 공단용지로 신규지정된
지역중 충남석문 전북정읍.정주.군장 광주평동 경북구지.위천
경남진사.어곡등 9개지역에 4백15만평을 새로 조성,분양에 나서기로했다.
금년도에 분양을 시작한 대전4 전주3 이리2 경남울산등 4지역의
미분양용지 29만평에 대해서는 추가분양을 실시하고 전남대불공단지역에
1백만평을 확장,공업용지로 추가공급키로 했다. 또 작년에 공급을 시작한
강원북평 충북현도 전북군산2 전남여천 경북옥성.구성공단등의 2백39만평은
계속사업으로 내년중에도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