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방의 뒤를 이을 독립국가연방창설의 고비가될 공화국간 정상회담이
11개공화국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카자흐공화국 알마아타에서
열려 국가체제의 장래 고르바초프대통령지위 군통수권문제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은 회담개최에 앞서 "독립국가연방의
군대및 핵무기의 지휘체계는 단일지휘체계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틀간의 이탈리아 방문을 마치고 알마아타정상회담에 참석한
옐친대통령은 독립국가연방창설의 성공여부는 단일 군지휘체계를 만들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