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출장소 다액도난사건 내부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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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대림상가 출장소 다액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이 은행 출납주임 채명석씨(22.서울 성북구 안암3동 대광아파트3동83
호)를 범인으로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은행내 쎄콤 도난방지 장치를 변동시킨 흔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내부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범행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은행
출입문과 금고 출입문, 금 고내 철책 및 이동식 금고의 열쇠를 모두 관리해
온 채씨에게 초점을 맞춰 집중 수 사를 펴온 끝에 채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은행금고에서 훔쳐낸 1만원권 지 폐 7천5백장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의 조사결과 채씨는 90년 8월 5일부터 국민은행 대림상가 출장소
출납주임 으로 근무해 오면서 유흥비 등으로 남몰래 1천5백만원을 금고에서
빼내쓰고 이를 메 꾸기 위해 지난 19일 밤 퇴근하면서 7천5백만원을
금고에서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이 은행 출납주임 채명석씨(22.서울 성북구 안암3동 대광아파트3동83
호)를 범인으로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은행내 쎄콤 도난방지 장치를 변동시킨 흔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내부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범행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은행
출입문과 금고 출입문, 금 고내 철책 및 이동식 금고의 열쇠를 모두 관리해
온 채씨에게 초점을 맞춰 집중 수 사를 펴온 끝에 채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은행금고에서 훔쳐낸 1만원권 지 폐 7천5백장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의 조사결과 채씨는 90년 8월 5일부터 국민은행 대림상가 출장소
출납주임 으로 근무해 오면서 유흥비 등으로 남몰래 1천5백만원을 금고에서
빼내쓰고 이를 메 꾸기 위해 지난 19일 밤 퇴근하면서 7천5백만원을
금고에서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