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 동업사장 김홍균씨(38) 피살사건 주범으로 지목돼 수배돼온
조영근씨(28.유성 카사노바 나이트클럽 관리부장)가 사건발생 13일만인
18일 오전10시30분께 대전지검에 자수했다.
조씨는 숨진 김씨가 동료 정준용씨(22.카사노바 종업원)를 폭행하고
자신을 해고하려고 한데 앙심을 품고 동료 이기섭씨(29)등 11명과 함께
김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의 자수에 따라 이 사건과 관련 수배된 12명중 7명이 검거되거나
자수해 5명이 수배중이다.
검찰과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김씨 살해동기및 배후조종세력 유무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