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은 최근의 소연방붕괴와 관련,이지역에 건설키로한
초음파진단기기 합작공장의 파트너를 당초의 연방산하기관에서
러시아공산하기관으로 변경키로 했다.
메디슨은 당초 소연방조달청및 쌍용과의 3자합작으로 공장건설을
추진해왔으나 최근 연방조달청의 기능이 정지됨에 따라 이계획을
백지화하고 파트너를 러시아공산하 의료연구소(브리임프)로 바꾸기로 했다.
메디슨은 그동안 초음파진단기기의 직수출문제로 이 연구소와
접촉해왔었다.
이에따라 메디슨은 이달하순 이민화사장이 모스크바를 방문,합작계약을
맺기로 했다.
이 연구소는 의료기기연구및 생산기관으로 그동안 연방산하였으나 현재
러시아공으로 소속이 이관중에있으며 이작업이 연내에 마무리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슨은 이연구소와 25만달러씩 총 50만달러를 출자,내년 5월까지
모스크바에 초음파진단기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연간 1천5백대의 초음파진단기기를 생산,주로 러시아공내
병원등 현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메디슨은 합작공장건설과는 별도로 대소소비재차관을 활용해
올연말과 내년초에 걸쳐 총 4백만달러어치의 초음파진단기기를 수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