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환율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금융결제원 자금중개실에 따르면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매매기준율인달 러당 7백58원에서 첫거래가 형성돼 7백58원40전의 최고가를
기록한후 7백58원에 폐 장됐다.
이로써 18일 고시될 매매기준율은 전일 대비 20전 오른
7백58원20전으로 전망된 다.
환율은 17일 최저가와 최고가가 10전의 최저차를 보인데이어 이날
40전의 차이 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는데 외환전문가들은 대기매도세가
만만찮게 형성돼있어 환율 이 조금 오르면 많은 매도 물량이 쏟아져나와
오름세를 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기준율은 지난 13일 7백56원60전에서 14.16일 7백57원30전, 17일
7백58원으 로 올랐다.
17일의 매매기준율 7백58원은 지난해말 보다 41원60전이 올라
원화가치가 5.49% 인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