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006년까지 8천6백61억원을 투자,천연가스 저장공급설비의
국산화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17일 동자부가 발표한 천연가스분야의 기술개발계획에 따르면 가스공사와
관련업계의 투자로 LNG저장탱크 가스기화.송출설비및 가스이용기기의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1단계는 96년까지 9백8억원의 투자로 LNG저장탱크 기화.송출설비
초저온재료의 국산화와 가스이용 냉난방기기의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2단계는 2001년까지 2천4백92억원을 투자,1단계 개발기술의 표준화와
상업화를 추진키로 했다.
3단계는 2006년까지 신기술개발과 초저온분야의 수출산업화에
주력키로했다.
투자재원은 내년에 가스공사 매출액의 1%로 시작,연차적으로 3%까지 높여
5천5백59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3천1백2억원은 산업체의 자체자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기술개발자금 70억원중 47억원은 초저온 설비용 신합금강개발등
28개연구과제에 투자하고 23억원은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으로부터
연구과제를 제출받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