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새해부터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기술전담제를 실시한다.
17일 특허청은 분야별 기술심사관이 산업현장에 나가 애로기술을 해결토록
도와주는 한편 특허기술과 현장기술을 접목토록하는
특허기술정보지원사업을 92년부터 펴나가기로 했다.
특허청은 이를위해 전자공업진흥회 기계공업진흥회등 50여개 단체에
특허기술담당부서를 설치토록했고 이미 전담요원을 임명,사업지원희망업체
5백50개사를 뽑았다. 선정업체들을 성격에 따라
특허기술자료제공,특허기술정보활용대상기업군으로 분리,심사관들이 5
6개업체를 맡아 산업재산권과 관련된 특허기술및 침해등 여러문제를 상담을
통해 지도해줄 방침이다.
또 심사관,기업생산기술자,연구소전문가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기업기술개발을 활성화하는 한편 유망기술개발업체에 대해선 각종
기술개발자금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