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16일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경제계및 각계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국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대화에서는 이덕무조선대교수가 "국민이 바라는 기업경영"이한구대우
경제연구소소장이 "한국기업의 기능회복과 역사적과제해결을 위해"란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이교수는 "한국의 대기업들은 국민에게 부정적이고 비판적으로
비치고있다"고 지적하고"이를 시정키위해서는 소유와 경영의 분리,합리적인
인재등용,업종의 전문화,정경유착탈피등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이소장은 "현재 기업에 가해지고있는 비판은 구체적기준이 없을뿐아니라
현실적 제약여건도 충분히 감안치 않고있다"고 지적하고 "경영의
효율성,실현가능성,기업의 사회적역할등을 감안한 신중하고 균형있는
대기업시각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대회에는 유창순전경련회장 김한선아세아자동차회장 윤양중금호사장
송병순광주은행장등 경제계대표를 비롯 학계 언론계 종교계 문화계 여성계
노동계등에서 모두27명의 인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