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 전국연합(천정연)과 천주교 사회운동 협의회(천사협)
소속 회원 등 1백50여명은 15일 오후3시 서울 중구 충무로 2가 11의2
전진상교육관 1층 강당에서 두 단체를 통합한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연합''
(가칭) 창립총회를가 졌다.
이 단체의 발기인 2백59명은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 우리는 삶과
신앙이 분리되고 있는 신앙생활을 극복하고 구체적인 삶속에서 신앙의
가치들을 실현해 나가는 신앙쇄신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교회쇄신과 사회복음화를 목적으로 활동해온 `천정연''과 `천사협''은
지난 8월 통합 소위원회를 구성, 지금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회의를
가진끝에 이날 공식통합 함으로써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천주교
사회운동단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