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간 합작에의한 공업단지개발계획이 잇따르고 있다고 일본
경제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토추 마루베니 미쓰비시 동경은행등 일본기업들은 지난 11월말 중국의
대연시와 합작으로 대연공업단지를 개발한다는 기본합의서에 조인했다.
오는 93년봄까지 개발완료될 대연공업단지개발계획은 총공사비
1백50억엔이 투입될 전망인데 일본기업들과 대연시는 우선 내년2월 각각
80%와 20%의 비율로 자본금 16억엔의 합작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다.
광동성의 주해경제특구에서도 일본과 중국과의 합작에의한 컴퓨터용
소프트웨어개발및 생산기지건설구상이 추진되고있다.
중국측은 내년에 컴퓨터단지개발에 착수,97년까지 완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일본의 마쓰시타와 소니등 대기업들에 참가의사를 타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