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 노조 쟁의신고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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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단내 한국중공업(대표안천학) 노조(위원장 김창근)는 14일 타사
기능직 사원과의 임금격차에 대한 해결방법을 둘러싼 회사측과의 이견으로
쟁의발생신고를 결의했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 13일 오후 쟁의발생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전체조합원 3천5백여명중 1천9백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찬성 1천9백
5표로 쟁의발생신고를 결의한데 이어 이날 오전 9시부터 사내 노동자
광장에서 쟁의발생 결의대회를 가졌다.
비조합원과 조합원간 임금인상률 차등적용으로 지난 7월 3일동안
파업을 겪었던 이 회사 노사는 지난 10월부터 대우조선.현대정공등 다른
10개사와의 기능직 사원간 임금차액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 지난 6일부터
조사결과를 토대로 임금차액지급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차액폭과
지급대상등에서 이견의 폭을 좁히지 못했다.
한편 회사측은 이날 노조와 협상을 속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노조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16일 쟁의발생신고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능직 사원과의 임금격차에 대한 해결방법을 둘러싼 회사측과의 이견으로
쟁의발생신고를 결의했다.
이 회사 노조는 지난 13일 오후 쟁의발생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전체조합원 3천5백여명중 1천9백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찬성 1천9백
5표로 쟁의발생신고를 결의한데 이어 이날 오전 9시부터 사내 노동자
광장에서 쟁의발생 결의대회를 가졌다.
비조합원과 조합원간 임금인상률 차등적용으로 지난 7월 3일동안
파업을 겪었던 이 회사 노사는 지난 10월부터 대우조선.현대정공등 다른
10개사와의 기능직 사원간 임금차액에 대한 공동조사를 실시, 지난 6일부터
조사결과를 토대로 임금차액지급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차액폭과
지급대상등에서 이견의 폭을 좁히지 못했다.
한편 회사측은 이날 노조와 협상을 속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노조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16일 쟁의발생신고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