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녀대표팀이 제2회세계유스배구선수권대회(17세이하)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선수단이 알려온 바에 따르면 한국남자팀은 13일새벽(한국시간)포르토에서
계속된 대회6일째 예선A조 최종전에서 약체 프랑스를 3-0으로 완파하고
4승1패를 기록,소련(5승)에 이어 조2위로 결승토너먼트에 올랐다.
또 리스본에서 계속된 여자부리그에서는 한국이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폴란드를 3-0으로 일축,역시 4승1패로 소련(5승)에 이어 조2위로 4강에
진출했다.
한국남녀팀은 14일 각각 브라질과 일본을 상대로 결승진출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