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사태의 진정및 유가하락에 따른 인플레우려 감소등으로 12일 국제금
가격이 큰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금현물값은 온스당
3백57.85달러에 폐장,전날보다 온스당 8.15달러가 하락해 하루
낙폭으로서는 올1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의 금값하락은 러시아공이 소련을 통제하기 시작했다는 소식과
이로인해 소련의 금매각이 순조로이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하강세를 보이고있다는 점과 인플레의 기준
역할을 하고있는 유가하락도 금값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