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인관세청장은 12일 크리스토퍼 버틀러 주한뉴질랜드대상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관세협력방안과 제3차 환태평양관세청장회의에 관한 의견을 교환. <> 김영진한국토지개발공사사장은 12일 진가호중국 청도부사장등 청도시대표단일행의 방문을 받고 중국내 한국공단건설문제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환담했다.
가수 이미자(84·사진)가 다음달 공연을 마지막으로 66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 짓는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미자는 다음달 26~27일 이틀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고별 공연 ‘맥(脈)을 이음’을 끝으로 마이크를 내려놓을 전망이다.이미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은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말씀은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자는 이번 무대에 후배 가수 주현미, 조항조와 함께 오른다. 다만 그는 은퇴 후에도 방송 활동 등은 계속할 방침이다.이어 “나는 가수 생활 66년 동안 여한이 없는 행복한 가수”라며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이 자리에 앉아 있다”고 덧붙였다.1941년생인 이미자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했다. 60년이 넘도록 가수로 활동하며 2500곡이 넘는 노래를 냈다.김소현 기자
네이버가 온라인 기사에 대한 댓글 조작 등 여론몰이 대응에 나선다.이정규 네이버 서비스운영통합총괄(전무)은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현안 질의에 출석해 "좌표찍기 같은 악성 댓글 어뷰징(조회 수 조작) 트래픽이 감지되면 언론사에 전달해 언론이 운영 방침에 따라 판단할 수 있도록 기능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뉴스 서비스에 댓글을 무더기로 달아 여론몰이에 나서는 이른바 '좌표찍기' 행위 대응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이 전무는 "뉴스 기사에서 댓글 조작 행위가 감지될 경우 언론사에 알리는 시스템을 5월 출시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해당 시스템이 도입되면 언론사들은 악성 댓글 외에도 '좌표찍기'로 분류되는 이상 패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네이버로부터 알림을 받은 언론사는 해당 기사의 댓글창을 닫거나, 순공감순·최신순·공감비율순 등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댓글 정렬 기준 중 일부만 노출할 수 있다.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테니스 여제’로 불린 미국의 세리나 윌리엄스(사진)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신생 구단의 공동 구단주가 됐다.5일 A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최근 WNBA 토론토 템포 구단의 공동 구단주로 합류했다. 토론토 템포는 WNBA 14번째 구단이자 첫 캐나다 연고 구단이다. 내년 창단을 앞두고 있다.윌리엄스는 “여성 운동선수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을 보여줄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단주로서 활동하는 것은 물론 유니폼 디자인과 구단 굿즈 개발 등에서도 역할을 할 계획이다.김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