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자동차가 내년중 하남공단에 대규모 특장차공장을 짓는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아세아는 최근들어 특수용도의 차량수요가
급증하는점을 감안,전남 하남공단에 부지 3만6천평,연산 1만8천대규모의
특장차전용공장을 93년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공장건립엔 약4백억원이 들어가며 1차로 내년초 2백50억원을 투입,연간
1만대까지 생산할수 있는 전용라인(7개)등을 우선 설치하게 된다.
아세아는 이어 93~94년중에도 1백50억원가량을 들여 관련도장설비를
확충,탱크로리차 레커등 특장차의 일괄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와함께 스웨덴 스카니아사와 일본 독일자동차회사들을 기술협력파트너로
선정,내년중 생산협력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